교과목 설명
교회의 달력 즉 교회력은 부활절-성탄절의 두 축으로 이뤄져있다. 이 절기를 중심으로 사순절과 성령강림절, 그리고 대림절과 주현절이 교회의 예배 리터지에 중요한 신학적 구심점이 된다. 이 과목의 목적은 학생들이 절기가 지닌 신학적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삶에 적용 가능하도록 예배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전문적 지식을 함양케 한다. 또한 각종 절기의 상징적 의미와 실천에 대해 배운다. 교회 예배는 건축과 공간 활용에 영항을 받는다. 예배 리터지를 집례하기에 적절한 이미지와 상징을 지닌 예배공간에 관해 배운다. 바람직한 삼위일체 신학을 담은 리터지가 집례될 수 있도록 돕는다. 세례가 지니고 있는 신학을 이해하기 위해 역사적 변천 과정에 관해 배운다. 현대 문화에 맞는 세례 신학과 실천적 예식을 마련한다. 초대교회의 성인세례가 규범이던 것이 중세를 거쳐 유아세례가 보다 광범위하게 행해진 결과 종교개혁자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성인세례예식, 즉 RCIA에 관해 배운다. 모일 때마다 이를 행하라고, 그리고 기억하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에 따라 성찬 예식이 오늘날 바람직하게 행해질 수 있는 실천적 모범 예식과 신학에 관해 배운다. 아나포라, 즉 성찬기도는 초대교회로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고 전달되어온 매우 귀중한 신앙 유산이요 기도의 방법이다. 바람직한 성찬기도문이 갖춰야할 신학적 요소 및 역사적 변천, 그리고 오늘 교회에 맞는 기도문에 관해 배운다. 예배의 영성은 공동체 영성이다. 개인 식별과는 다르다. 예배 공동체가 바람직한 삼위일체 신학에 근거해서 삶의 역동적 성령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신학적 지식에 관해 배운다. 예배 리터지 연구에 가장 중요한 도서를 읽고 예배 신학에 관해 배운다. 초대교회로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고 전해져오는 예배 전통 가운데 가장 중요한 요소에 관해 익할 수 있다. 리터지에 따른 설교문 작성법에 관해 배운다. 특히 대부분의 목회자가 쉽지 않게 여기는 절기 설교에 관해 배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