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 윤상경 고객지원본부장이 서울장신대 학생들에게 기관의 전문성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푸드경제신문 한유진 기자]"사회복지행정이 정보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좋았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사보원)은 서울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9일 사회보장정보화 현장실습을 위해 기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보원이 서울장신대에 개설한 “사회보장정보화의 이해”수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기관방문을 통해 사회복지학 전공 학생의 취업역량 강화와 현장 실무 적응도를 높이고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했다.

사보원을 방문한 대학생 25명은 윤상경 고객지원본부장의 환영사와 서울장신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사보원 김성동 차장의 “사회보장정보화의 이해”수업을 수강하는 것으로 기관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진 사보원 데이터센터 방문에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 주요 정보시스템의 운영 현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고 미디어센터에서는 사보원이 운영하는 정보시스템 교육영상 제작 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현장실습을 마무리했다.

이번 기관방문에 참여한 서울장신대 사회복지학과 박민영 과대표는 “이번 방문으로 사회보장정보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향후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보원은 2024년 2학기부터 서울장신대학교와 서울시립대에 '사회보장정보화의 이해'정규 교과목을 개설하고 강의를 시작했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서울장신대 학생들의 기관방문을 환영한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사회보장정보화 현장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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